용산철도병원에서 다시 태어난
용산역사박물관근현대 격변의 세월을 거쳐 지금의 용산이 되기까지
용산 사람들의 기록과 생활사를 중심으로 한 사람과 도시 이야기
용산역사박물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.
용산역사박물관은 철도 도시의 기억을 간직한
서울 구 용산철도병원 본관(국가등록문화재)을 복원·정비하여
2022년 3월에 재탄생한 공립박물관입니다.
용산역사박물관에는 용산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.
예로부터 용산은 한강의 주요 포구였고, 전국 철길이 모이는 철도중심지였습니다.
또 용산은 오랫동안 일본군과 미군의 군사기지였으며,
외래문화와 융화되면서 글로벌한 지역문화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.
이렇듯 다양하고도 역동적인 용산의 역사를 용산역사박물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앞으로 용산역사박물관은 전시, 교육프로그램, 소장품, 조사연구 등의
활발한 박물관 활동으로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자 합니다.
용산역사박물관은 장차 역사문화르네상스특구의 거점으로서,
용산의 과거-현재-미래를 이어나가는 주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.
용산역사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여러분
진심으로 고맙습니다.
2022. 3.
용산구청장